명품 지하수 현판 부착(함평 용천사)
명품 지하수 현판 부착(함평 월현경로당)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안양준)은 명품 지하수 50선의 지속 관리를 위해 수질검사를 완료하고, 도민이 쉽게 이용하도록 현판을 제작·부착했다 고 밝혔다.
명품 지하수 50선은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 2022년 공익성이 높은 곳 위주로 12개소를 신규로 추가해 총 50개를 발굴해 확정됐다.
50개 지점은 공공시설 9곳, 휴양림 5곳, 사찰 3곳, 먹는물 공동시설 4곳, 민방위비상급수 3곳, 마을상수도 및 소규모 급수시설 26곳이다. 명품 지하수는 미네랄과 기능성 성분을 함유해 맛있고 건강에 좋다.
전남 지역 지질학적 특성을 고려한 지표(J-INDEX)와 먹는물 안전성을 기준으 로 선정했다.
명품 지하수에 대한 자세한 자료는 연구원 누리집 (https://jihe.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런 가운데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명품 지하수를 이용하는 도민에게 안전한 물 공급을 위해 2년에 1회씩 수질검사를 하고 있다. 올해는 명품 지하수 24개소에 대한 실험을 진행했다.
수질검사는 일반세균 등 미생물, 암모니아성 질소 등 건강상 유해영향 무 기물질, 페놀 등 건강상 유해영향 유기물질, 경도 등 심미적 영향물질 등 총 46개 항목에 대해 이뤄졌다.
검사 결과 24개소 모두 먹는물 수질기준 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양기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 수질분석과장은 “전남의 우수한 지하수 자 원을 도민이 이용하도록 홍보하고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공급하기 위해 수질검사 등을 통해 지속해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