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청 전경. 2023.02.20. (사진=광주 남구 제공) 뉴시스
광주 남구는 다세대·단독 주택 가구를 대상으로 재활용품 분리 배출 봉투 무료 나눔을 한다고 10일 밝혔다.
매달 단독 주택의 경우 가구당 20매, 다세대 주택·상가는 30매를 지원한다.
전용 봉투엔 투명 페트병과 비닐, 종이, 플라스택, 캔, 고철, 유리병 중 1개 품목만 담아 배출해야 한다.
봉투에 폐기물을 담을 경우 100만 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된다.
봉투 지원을 원하는 주민은 신분증을 가지고 동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남구는 재활용품 분리 배출과 선별을 보다 쉽게 처리하기 위해 이 같은 봉투를 제작했다.
◇ 무등산국립공원, 샛길 출입 집중 단속
국립공원공단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는 가을 성수기를 맞아 다음 달 5일까지 불법·무질서 행위 예방 순찰을 강화한다고 10일 밝혔다.
단속 내용은 도토리 등 임산물 채취, 샛길 출입, 불법 주차 등이다.
무등산국립공원은 야간 특별 단속팀을 운영해 현장 점검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