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갯벌낙지축제 뉴시스
전남 무안군은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어업인 소득증대와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2023 무안 갯벌 낙지 축제'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청정해역 게르마늄 무안갯벌낙지의 싱싱함을 그대로'란 주제로 열리는 축제는 개막축하공연, 군민가요제, 버스킹 공연, 커뮤니티 낙지잡기 등 체험거리를 비롯해 볼거리와 즐길거리 등이 다양하게 펼쳐진다.
또 무안갯벌낙지를 비롯해 소비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각종 무안산 수산물에 대한 안전성 홍보와 소비촉진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어업인의 소득증대와 지역상가의 활성화를 모색할 예정이다.
김산 무안군수는 "축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산업을 비롯해 수산물 판매처가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