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후원하기
뉴스등록
포토뉴스
RSS
자사일정
주요행사
네이버톡톡
맨위로

여당 "이재명 단식장 찾아갈 의향 없어…방탄·내부 결속용"

"민주 의총 결의안, 스스로 공당임을 포기한 것" "내년 총선 '국민 심판' 앞두고 국면전환 시도"

등록일 2023년09월17일 23시19분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발언을 하고 있다. 2023.09.14.    뉴시스

 

 

국민의힘 지도부는 17일 단식 18일 차를 맞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당 차원에서 방문할 계획이 없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강민국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김 대표가 이 대표를 직접 찾아갈 의향이 없느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강 수석대변인은 "(김기현 대표가) 이재명 대표의 건강을 우려하는 뜻을 전달했음에도 불구하고 어제 민주당 의원총회 결의안은 스스로 민주당이 공당임을 포기한 것"이라며 "오히려 이재명 대표의 단식으로 인해서 또 한번 방탄을 드러내는 그런 결의안이 아닌가 싶다"고 비판했다.

그는 "국민께서 지켜보고 계시고 처음 '뜬금포' 단식했을 때부터 말씀드린대로 첫째는 검찰 수사를 막기 위한 방탄용이고, 또 내부 결속용으로 단식하신 게 아닌가 그 이유 말고는 저희들이 이유를 찾을 수가 없다"고 꼬집었다.

강 수석대변인은 민주당이 언급한 '국민 항쟁'에 대해 "민주당 입장에서 내년에 총선, 국민 심판(이 있기 때문에) 할 수 있는 부분은 모든 국면전환과 자기들 방탄을 위해 할 수 있는 부분은 앞으로 다 하지 않겠나"라며 "내실 없는 선언"이라고 봤다.

민주당은 전날 오후 비상 의원총회를 열고 소속 의원 전원 명의로 대정부 투쟁 선포 및 한덕수 국무총리 해임건의안 제출을 결정했다.

이보다 앞서 김기현 대표는 이재명 대표의 건강 상황을 우려하며 단식 중단을 요구했으나, 이 대표를 직접 찾아가 만나지는 않았다.

 

뉴시스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0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UCC 뉴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포토뉴스

연예가화제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기부뉴스

여러분들의 후원금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듭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