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5일 오전 광주교통공사 출범식에 참석해 격려사를 하고 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5일 오전 광주교통공사 출범식에 참석해 정무창 광주시의회 의장, 조익문 광주교통공사 사장 등 내빈들과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5일 오전 광주교통공사 출범식에 참석해 정무창 광주시의회 의장, 조익문 광주교통공사 사장 등 내빈들과 현판 제막을 하고 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5일 오전 광주교통공사 출범식에 참석해 행사를 마친 뒤 조익문 광주교통공사 사장,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광주교통공사(사장 조익문)가 15일 광주시 서구 공사 본사에서 강기정 광주시장, 정무창 광주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갖고 ‘대중교통이 편한 도시 광주’ 구현을 위한 사람 중심의 새로운 교통시스템 전환에 나섰다.
○ 광주교통공사는 올 해 초 발표된 민선8기 공공기관 구조혁신에 따라, 기존의 도시철도 운영 위주에서 대중교통 시스템 전반을 아우르는 광주 교통의 중심 역할로 기능을 확대·강화하기 위해 광주도시철도공사에서 새롭게 출발했다.
○ 이에 따라 공사는 지난 5월부터 교통공사 출범을 위한 기능강화 전담 조직을 꾸려 새롭게 담당할 사업들에 대한 전문 검토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DRT(수요응답형교통체계), 공공자전거, 공공셔틀버스 등이 검토 대상에 올라있으며, 올 연말 경에는 그 윤곽이 나타날 예정이다.
○ 공사는 광주도시철도 1호선의 운영을 통해 쌓은 전문성을 기반으로, 광주 대중교통 전반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심도있는 연구를 추진, 보행자 중심의 공공교통체계 구축을 이뤄내겠다는 계획이다.
○ 오늘 출범식에서 강기정 시장은 “광주를 기후위기로부터 회복력 높은 도시로 구현하기 위해 시민의 보행권 강화와 대중교통 활성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광주교통공사는 교통과 도시를 바꾸고 미래의 광주를 변화시키는 중심에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이와 관련, 광주교통공사 조익문 사장은 “앞으로 광주교통공사는 대중교통이 가장 편한 광주, 사람과 보행 중심의 도시 구현을 위해 앞장서겠다”면서 “그간 광주도시철도공사의 이름으로 쌓아온 우수한 경영성과를 기반으로, 시민 행복을 위한 교통 전문기관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