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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이준석 지지자 연락망 구축에 "당 전열 정비· 화합에 좋지 않아"

"이준석 신당 창당, 당 선거에 영향 미칠 수도" "'전략공천 배제', 현실과 이상사이 괴리 있어"

등록일 2023년11월20일 06시04분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9일 동대구역 제2맞이방에서 신당 추진 가능성에 대한 발언을

                  하고 있다. 2023.11.09.    뉴시스

 

 

국민의힘은 19일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온라인으로 지지자들의 연락망을 구축해 창당 준비에 나선 것과 관련해 "총선을 앞두고 당이 가급적 전열을 정비하고 화합하는데 당 구성원으로서 계속되는 이 전 대표의 언행이 꼭 좋아보이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신당 관련해서 이 전 대표의 움직임이 오랫동안 계속돼 온 거라 특별히 이번 건에 대해서도 의미를 두지 않고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연락망을 등록한 이 전 대표의 지지자들 대부분이 수도권 거주자인 것에 대해 "수도권 선거라는 게 표 차이가 많이 나지 않는 상황이 많을 수 있다"며 "그런 상황이라면 (이 전 대표의 창당이)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본다"고 전망했다.

그는 "아무튼 어떤 경우건, 어떤 요인이건 우리 당에 조금이라도 마이너스가 될 만한 요인들은 선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내다봤다.

그는 인요한 혁신위원회가 4호 혁신안으로 '지역구 전략공천 배제'를 제시한 것과 관련해 "(3호 혁신안인) 청년우선 내지 청년일정비율 할당과 전 지역 전략공천 배제는 스스로 모순되는 부분이 좀 있다"며 "이런 모순들 없이 혁신위가 제안하는 두 가지 충돌되는 안이, 그 정신이 최대한 우리 공천과 당 방향에 반영되도록 지도부는 계속 고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실과 이상 사이에 있을 수 있는 괴리들을 최대한 좁히고자 지도부는 당에 정해져있는 절차와 당헌당규를 검토하며 혁신위에서 제안한 안을 반영시키려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그는 "(혁신위의) 취지에 충분히 공감하나 그게 현실안으로 적용되는 데 있어서는 현실과 이상 사이에 약간 괴리가 있다"고 말했다.

 

뉴시스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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