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여세 계산방법 실제 사례 1억·5억·10억 증여 시 세금 비교

가족에게 자산을 넘겨줄 때 가장 궁금한 점은 역시 "실제로 세금이 얼마냐 나오느냐"일 것입니다. 복잡한 세법 용어와 단계별 세율 때문에 증여세 계산방법을 어렵게만 느끼셨다면, 실제 사례를 통해 시뮬레이션해 보는 것이 가장 빠르고 확실한 방법입니다. 2026년 현재 적용되는 세율과 공제 한도를 바탕으로, 성인 자녀가 부모로부터 1억 원, 5억 원, 그리고 10억 원을 받았을 때 각각의 세금 부담액을 상세히 비교해 드립니다.
※ 증여세 기본 공식
(증여재산 - 면제 한도) × 세율 - 누진공제 = 산출세액
증여세 계산 핵심 요약
* 면제 한도: 성인 자녀 기준 10년간 5,000만 원 (미성년자 2,000만 원) 공제
* 과세표준 구간: 1억 이하(10%), 5억 이하(20%), 10억 이하(30%) 등 단계별 상승
* 신고세액공제: 기한 내 자진 신고 시 산출세액의 3% 추가 공제 혜택
1. 기초부터 확실히! 증여세 계산방법 5단계
증여세를 정확히 구하려면 먼저 증여재산가액에서 채무액 등을 뺀 뒤 증여재산공제(성인 자녀 5,000만 원)를 차감하여 과세표준을 구해야 합니다. 이 과세표준에 해당 구간별 세율을 곱한 뒤 누진공제액을 빼면 산출세액이 나오는데, 여기에 기한 내 신고 시 주는 3% 공제를 적용하면 최종 납부 세액이 결정됩니다. 많은 분이 전체 금액에 대해 세율을 곱하는 것으로 오해하시지만, 면제 한도를 먼저 제외한 '나머지 금액'에 대해서만 세금이 매겨진다는 점이 증여세 계산방법의 가장 기본이자 핵심입니다.
| 과세표준 구간 | 세율 | 누진공제액 |
|---|---|---|
| 1억 원 이하 | 10% | - |
| 1억 원 초과 ~ 5억 원 이하 | 20% | 1,000만 원 |
| 5억 원 초과 ~ 10억 원 이하 | 30% | 6,000만 원 |
| 10억 원 초과 ~ 30억 원 이하 | 40% | 1억 6,000만 원 |
2. 사례 1: 1억 원 증여 시 예상 세금
성인 자녀에게 1억 원을 증여할 경우, 우선 기본 면제 한도 5,000만 원을 제외한 나머지 5,000만 원이 과세 대상(과세표준)이 됩니다. 1억 원 이하 구간이므로 10%의 세율이 적용되어 산출세액은 500만 원이 나오게 되며, 이를 기한 내에 성실히 신고하면 3%의 신고세액공제(15만 원)를 받아 최종적으로 약 485만 원의 세금을 납부하게 됩니다. 이는 전체 증여액 대비 약 4.8% 수준의 실효세율로, 비교적 부담이 적은 편에 속하므로 자녀의 초기 자산 형성이나 전세자금 지원 시 가장 많이 활용되는 구간이기도 합니다.
3. 사례 2: 5억 원 증여 시 예상 세금
5억 원을 증여하게 되면 세금 부담은 눈에 띄게 커지는데, 이는 과세표준이 4.5억 원(5억 - 5,000만)으로 책정되면서 세율 구간이 20%로 상승하기 때문입니다. 계산식에 대입하면 (4.5억 × 20%) - 1,000만 원(누진공제)을 통해 8,000만 원의 산출세액이 나오며, 3% 신고세액공제를 적용받으면 최종 납부액은 7,760만 원 정도가 됩니다. 1억 증여 때보다 금액은 5배 늘었지만 세금은 약 16배가량 늘어나는 구조이므로, 이 정도 규모의 증여를 계획하신다면 10년 단위 증여 분산이나 혼인·출산 특별 공제(1억 원 추가) 등을 활용한 절세 전략을 반드시 병행해야 합니다.
4. 사례 3: 10억 원 증여 시 예상 세금
10억 원이라는 고액을 한 번에 증여할 경우 세율은 최고 30% 구간에 진입하게 되어 세 부담이 상당해집니다. 과세표준 9.5억 원에 대해 세율 30%를 적용하고 누진공제 6,000만 원을 차감하면 산출세액은 2억 2,500만 원이 계산되며, 신고세액공제를 거친 최종 세금은 약 2억 1,825만 원에 달합니다. 10억 원을 주면 약 22%가 세금으로 나가는 셈인데, 이처럼 자산 규모가 커질수록 증여세 계산방법을 미리 숙지하여 현금 증여보다는 공시지가가 낮은 부동산 증여나 부담부증여(채무를 함께 넘기는 방식) 등 다각도의 세무 검토가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시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마무리하며
지금까지 증여세 계산방법을 통해 금액대별 실제 세 부담액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살펴보았습니다. 요약하자면 1억은 약 485만 원, 5억은 약 7,760만 원, 10억은 약 2.18억 원의 세금이 발생하며, 금액이 커질수록 누진세율의 영향으로 세 부담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남을 알 수 있습니다. 2026년 소중한 자산 이전을 고민 중이시라면 오늘 안내해 드린 시뮬레이션 결과를 참고하시어, 본인의 상황에 맞는 최적의 증여 타이밍과 방법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