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직무대리 전용호)은 7.22.(금) 오후 4시부터 여수시 신덕동에 위치한 신덕피서지 인근 해변에서 연안정화 활동을 실시하고 약 3톤의 해안가 쓰레기를 수거하였다.

이번 정화활동은 해양수산부에서 추진하는‘전국단위 민간 참여 해변정화활동’계획에 따라 여수해수청에서 구성한‘전남동부 해양환경지킴이 협의회*’주관으로 해양관련 기관 및 기업, 지역주민과 함께 추진하였다.

* 전남동부 해양환경지침이 협의회 : 여수해수청, 서해해경청, 여수해경, 여수시,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여수광양항만공사, 해양환경공단, (사)한국해양환경안전협회, GS칼텍스, POSCO, 여수탱크터미날, 삼남석유화학, 지역주민

여름 휴가철을 맞아 피서객들이 많이 찾는 해변의 경우 관할 지자체에서 공공근로 운영 등을 통해 깨끗하게 관리를 하고 있으나, 모래사장 등이 조성되지 않거나 규모가 작은 해안가는 관리사각지대가 되어 부유쓰레기 등이 해안가에 쌓이고 있는 실정이다.

여수해수청 관계자는“앞으로도 정화의 손길이 필요한 관리사각 해안가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해안가 정화활동 실시하여 해양폐기물 저감에 대한 인식 제고 및 깨끗한 해양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