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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철도노조, 실체 없는 민영화라는 허상에 반대"

수서행 KTX 운행 등 요구 사항, 파업으로 요구할 사항 아냐

등록일 2023년09월17일 23시44분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17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역 고객 접견실에서 파업 대응 현장직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2023.09.17    뉴시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17일 전국철도노동조합 파업과 관련해 "철도노조는 실체조차 없는 민영화라는 허상에 반대한다는 명분을 내걸고 있다"고 강조했다.

원 장관은 이날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서울본부에서 철도노조 파업 상황을 보고받고 "철도노조는 파업을 통해 노사 교섭사항이 아닌 정부정책에 대해서 일방적인 요구를 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원 장관은 수서행 KTX 운행 등 노조의 요구 사항에 대해 "이런 부분은 파업을 통해 요구할 문제가 아니다"며 "무엇이 진정으로 국가와 국민을 위하는 길인지, 철도 안전과 경영의 발전을 이룰 수 있는지 따져봐야 할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일방적으로 주장을 관철하겠다는 것은 국민들께 큰 불편을 미칠 뿐 아니라 더욱 고립되고 국민의 비판에 직면할 수밖에 없다"며 "정책 당국은 국민 피해를 최소화하고, 철도 안전에 조금이라도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다시 한번 자세와 노력을 가다듬어 달라"고 당부했다.

철도노조는 지난 14일부터 ▲수서행 KTX 운행 ▲공공철도 확대 ▲KTX와 SRT 고속차량 통합 열차운행 ▲운임해소 등을 요구하며 파업을 벌이고 있다.

 

뉴시스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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