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좋은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잡학사전 홍보 포스터. (포스터 = 광주시 제공) 뉴시스
광주시는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를 찾는 관람객을 위해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알쓸신잡 카드뉴스를 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알쓸신잡은 광주시민은 물론 디자인비엔날레를 관람하기 위해 광주를 찾은 타 지역 관광객이 디자인 축제를 구석구석 즐길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본 전시와 함께 특별전·기념전 등 다양하게 구성된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전시 공간 곳곳을 소개하고, 주변 나들이 장소 정보를 제공한다.
관람객이 방문한 요일·시간대별로 코스를 짜고 디자인비엔날레 관람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도 안내한다.
추천 코스 중 '미팅(MEETIMG) 주말 코스'는 광주비엔날레 전시관~광주인쇄비즈센터~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GMAP)~희경루~양림동 역사마을~예술의 거리(궁동)~대인예술시장 등 7개 장소를 이동 경로를 고려해 연결했다.
평일 코스는 광주비엔날레 전시관~광주인쇄비즈센터~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희경루~양림동 역사마을로 구성했다.
'야(夜) 잼 코스'는 옛도청 본관~금남나비정원~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희경루~사직공원 G-타워 등 아름다운 빛으로 물든 밤 시간대 광주의 매력을 선보인다.
가을을 만끽하며 디자인과 함께하는 여정을 즐길 수 있는 '함께 즐기면 좋은 축제'도 담았다.
에이스페어(9월14~17일), 사운드파크 페스티벌(9월15~16일), 아트광주23(9월21~24일), 추억의 충장축제(10월5~9일), 서창 억새축제(10월6~10), 미디어아트 페스티벌(10월12~15일), 프린지 페스티벌(10월20~22일) 등이다.
광주시는 카드뉴스로 제작한 추천코스를 통해 광주디자인비엔날레에 많은 시민과 관광객의 발걸음이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미트 디자인'(Meet Design·디자인을 만나다)을 주제로 지난 7일부터 오는 11월 7일까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