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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국, 탈당 후 국회 첫 출근…"윤리특위에서 성실히 소명 계획"

이상 거래 지적에 "터무니없는 얘기" 자진사퇴·본회의 출석에는 묵묵부답

등록일 2023년05월31일 22시13분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로 들어서고 있다. 이날 거액의 '가상자산 보유' 논란에 휩싸인 김 의원은 자진 탈당을 선언했다. 2023.05.14.   뉴시스

 

 

거액 가상자산(코인) 논란으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남국 무소속 의원이 31일 "윤리특별위원회에서 결정한 절차에 따라 성실하게 소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취재진을 만나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측에서 비정상 거래를 지적한 것을 두고는 "터무니없는 얘기"라며 "업비트에 다시 사실관계를 확인해 보면 좋겠다"고 반박했다.

그는 이날 국회 본회의 출석 및 자진사퇴 계획이 있는지 묻는 질의에는 "여기까지만 말씀드리겠다"며 답변을 피했다.

앞서 국회 윤리특별위원회는 전날 김 의원에 대한 징계안을 윤리심사자문위원회(자문위)에 회부하기로 결정했다. 민주당 소속 변재일 윤리특별위원장은 회의 직후 "(징계안을) 자문위에 회부하기로 했다"며 "자문위 요청 기간을 29일로 하되, 국민적 관심이 큰 만큼 가급적 빠른 시간 내에 의견을 달라고 첨부해서 자문위에 제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변 위원장은 김 의원의 윤리특위 출석을 두고는 "윤리특위에서 출석을 요구할 수 있지만 자문위는 강제로 출석시킬 수 있는 조항이 없다"며 "다만, 본인한테 소명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자문위에서 발언 기회를 줄 수 있다"고 말했다.

국회법에 따르면 윤리특위는 의원 징계에 관한 사항을 심사하기 전 자문위 의견을 청취해야 하며, 의견을 존중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징계안은 자문위 심사를 거쳐 윤리특위 전체회의에서 과반수 찬성을 받고, 국회 본회의에서 재적의원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얻어야 확정된다.

 

뉴시스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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